제주도 직영관광지 절반 이상 '적자'
제주도 직영관광지 절반 이상 '적자'
by 제주일보 2012.11.12
별빛누리공원 등 모두 18곳 달해...전체 64% 수준근본적 처방.대책 마련 절실 지적
제주특별자치도가 직영하는 관광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적자 운영을 하면서 지방재정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1일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가 직영하고 있는 관광지는 행정시가 운영하고 있는 18곳을 비롯해 모두 28곳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흑자 운영을 한 관광지는 10곳에 불과한 반면 나머지 18곳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지별 적자 운영 현황을 보면 제주별빛누리공원 6억6300여 만원, 감귤박물관 6억5000여 만원, 제주도립미술관 5억8800여 만원 등이다.
올해 1억원 이상 적자를 낸 관광지도 해녀박물관(4억2000여 만원), 돌문화공원(3억2000여 만원), 민속자연사박물관(2억8000여 만원), 제주추사관(1억8000여 만원), 제주현대미술관(1억2000여 만원), 소암기념관(1억3000여 만원), 이중섭미술관(1억여 원) 등 모두 10곳에 이르고 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흑자를 낸 관광지는 성산일출봉(20억3000여 만원), 천지연폭포(10억9000여 만원) 정방폭포(8억1000여 만원), 만장굴(6억8500여 만원), 천제연폭포(5억9000여 만원) 등이다.
이는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관광지가 중국인 등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올해 초 제시한 시설관리공단 설치의 조속한 추진 등 적자로 운영되고 있는 관광지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 및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설관리공단 설치 등 관광지의 적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기획전시와 홍보 마케팅 강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적자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세정담당관실 710-6881.
고경호 기자uni@jeju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직영하는 관광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적자 운영을 하면서 지방재정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1일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가 직영하고 있는 관광지는 행정시가 운영하고 있는 18곳을 비롯해 모두 28곳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흑자 운영을 한 관광지는 10곳에 불과한 반면 나머지 18곳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지별 적자 운영 현황을 보면 제주별빛누리공원 6억6300여 만원, 감귤박물관 6억5000여 만원, 제주도립미술관 5억8800여 만원 등이다.
올해 1억원 이상 적자를 낸 관광지도 해녀박물관(4억2000여 만원), 돌문화공원(3억2000여 만원), 민속자연사박물관(2억8000여 만원), 제주추사관(1억8000여 만원), 제주현대미술관(1억2000여 만원), 소암기념관(1억3000여 만원), 이중섭미술관(1억여 원) 등 모두 10곳에 이르고 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흑자를 낸 관광지는 성산일출봉(20억3000여 만원), 천지연폭포(10억9000여 만원) 정방폭포(8억1000여 만원), 만장굴(6억8500여 만원), 천제연폭포(5억9000여 만원) 등이다.
이는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관광지가 중국인 등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올해 초 제시한 시설관리공단 설치의 조속한 추진 등 적자로 운영되고 있는 관광지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 및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설관리공단 설치 등 관광지의 적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기획전시와 홍보 마케팅 강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적자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세정담당관실 710-6881.
고경호 기자uni@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