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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바오젠거리 정보 획득 어렵다"

중국인 관광객 "바오젠거리 정보 획득 어렵다"

by 제주일보 2013.01.08

제주발전연구원 현안보고서...관광안내소 활성화 등 필요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늘고 있지만 바오젠거리에 대한 정보 획득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발전연구원은 7일 ‘바오젠거리의 중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바오젠거리의 현황과 개선점을 진단했다.

제주발전연구원이 바오젠거리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벌인 결과 바오젠거리의 주요 정보 원천은 인터넷과 가이드의 추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이드가 없는 개별 여행객인 경우 표지판 식별이 쉽지 않았고, 바오젠거리에 대한 정보 획득도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다수 중국인 관광객들이 여행 일정을 마친 후 개별 자유시간에 바오젠거리를 찾는 경우가 많아 이를 위한 안내체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지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관광안내소의 위치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사전 정보 없이 바오젠거리를 방문했을 때 안내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도 마땅하지 않았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교통의 편리함과 거리의 깨끗함, 서비스의 친절함 등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광안내소 활성화와 간의안내소 설치, 음식점 중국어 메뉴보드 설치, 바오젠거리 지도 제작, 쇼핑 편의 제공, 야간 관광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활성화 등의 개선책이 요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