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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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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깎는 각오로..." 道, 청렴도 끌어올리기 '관심'

"뼈를 깎는 각오로..." 道, 청렴도 끌어올리기 '관심'

by 제주일보 2013.01.17

제주도, 청렴제주 실현 위한 4개 분야 30개 과제 적극 추진
공공기관 청렴도 최하위라는 오명을 얻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렴도 끌어올리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키로 해 그 성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도는 올해 청렴도 1등 실현을 목표로 ‘청렴한 제주, 튼튼한 제주를 위한 청렴제주 실현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기존 총무과 소속 감찰담당을 ‘과’ 단위의 행정부지사 직속 청렴감찰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인력도 5명에서 1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회계·계약·공사 등의 부서에서 장기 근무한 공무원들을 다른 부서로 순환 보직했다.

제주도는 특히 반부패 요인 해소 및 청렴 인프라 구축,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신바람 나는 공직분위기 조성,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제주 실현 등 4개 분야 30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 본청과 행정시의 모든 실·과장, 읍·면·동장을 분임 행동강령 책임관으로 확대 지정해 소속 공무원이 행동강령을 위반할 경우 연대 책임을 묻기로 했다. 또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업무를 분리했고, 읍·면 건설부서에서 담당하던 상수도회계 지출 업무도 주민자치부서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아울러 사전 부패차단시스템 전환을 위해 ‘사업 공정별 부패예방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서기관급 이상 공무원 읍·면·동 1일 체험, 반부패 청렴사회 협약 체결, 비실명 부실신고센터 개설·운영, 읍·면·동별 리장·마을 회장 명예 공사감독관 임명 등의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양창호 청렴감찰단장은 “뼈를 깎는 각오로 공직 내부를 대수술 해 새로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청렴·투명 행정을 실현해 도민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청렴제주를 실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도 청렴감찰단 710-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