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무자격 관광가이드 무더기 적발

무자격 관광가이드 무더기 적발

by 제주일보 2012.08.21

급증한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관광가이드)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 등과 도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무자격 관광가이드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중국인 관광객 대상 무자격 관광가이드 35명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여행업체는 대부분 서울 등 제주도외 여행업체들로 인건비 절감 등을 이유로 무자격 관광가이드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무자격 관광가이드는 제주관광 안내 부실은 물론 제주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등 제주 관광의 이미지를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자격증을 갖춘 관광가이드에 비해 절반에 못 미치는 인건비를 보충하기 위해 쇼핑이나 옵션 관광을 부추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무자격자를 고용해 적발된 여행사 가운데 올 상반기에 적발된 일부 여행사는 영업 정비 처분을 받게 된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무자격 관광가이드를 고용할 경우 전문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전반적인 제주 관광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자치경찰단 710-8912.

현봉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