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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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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 수질 ‘깨끗’

제주 해수욕장 수질 ‘깨끗’

by 원지애 기자 2013.06.24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주)은 해수욕장 개장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여름철 휴가 관광객 유치와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 해수욕장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해수욕장 수질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 조사는 13개 지정 해수욕장(이호, 삼양, 함덕, 협재, 금능, 김녕, 중문, 표성, 화순, 신양, 쇠소깍, 하모)과 비지정 해수욕장 2곳(우도 산호사·하고수동) 등 총 15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21일, 30일~31일 두 차례에 걸쳐 해수욕장별 3개 지점을 선정해 이뤄졌다.

분석 항목은 부유물질, 화학적 산소요구량, 암모니아성 질소, 총인, 대장균군수 등 총 5개 항목으로, 오염도를 4단계로 구분 각각의 점수를 합산해 4~8점은 적합, 9~12점은 관리요망, 13~16점은 부적합으로 분류했다.

조사결과 도내 해수욕장들은 평균 4.8점으로 조사됐다. 총점이 4점을 받아 수질이 상대적으로 좋은 곳은 이호, 협재, 함덕, 화순, 하모해수장으로 나타났다.

대장균 군수는 모든 해수욕장이 100㎖당 1천MPN 이하로, 해역 수질을 기준으로 1등급 수준이어서 해수욕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활동을 하는 데 최적의 상태를 보였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는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6월 말에서 7월초 중에 수질조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