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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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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57.7%, "중점 관리 재난은 자연재난"

도민 57.7%, "중점 관리 재난은 자연재난"

by 원지애 기자 2013.08.22

도, 도민 안전의식 첫 조사결과 발표
▲ 지난해 9월 태풍 '산바'가 지나간 탑동광장 모습.

제주도민이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교통 안전사고, 물놀이 안전사고, 어린이 안전사고, 식품 안전사고, 노인안전사고, 경제적 취약계층 안전사고 등의 순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안전문화운동 추진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출범식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주도민 안전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 조사는 도가 제주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제주의 20세이상 성인남녀 308명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일반적 의식 수준, 재난과 관련된 안전의식 수준, 생활주변 사고와 관련된 안전의식 수준 등 16개 항목을 조사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활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 유형에 대해서는 자연재난이라는 응답이 199명(39.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인적재난 167명(33.4%), 사회적 재난 76명(15.2%), 신규재난 58명(1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연재난과 인적재난이 생활주변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평균 2.73점으로 나타나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40.5%가 ‘보통’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1%가 ‘안전하지 않은 편’, 19.4%가 ‘안전한 편’으로 나타났다.

또 제주도가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재난으로는 자연재난이라는 응답이 177명(57.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인적재난 69명(22.4%), 사회적 재난 45명(14.6%), 신규재난 17명(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자연재난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대 연령층이 타 연령층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자연재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생활주변 사고에 대해서는 교통 안전사고라는 응답이 191명(22.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147명(17.0%), 물놀이 안전사고 118명(13.7%), 레저/여가 안전사고 84명(9.7%), 노인안전사고 77명(8.9%)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난, 생활주변 사고, 범죄 등 모든 안전 유형을 고려할 때 생활주변에서의 전반적인 안전도에 대한 평균은 3.00점(5점 만점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응답자의 51.6%가 ‘보통’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24.7%가 ‘안전한 편’, 23.7%가 ‘안전하지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사회 안전의식 수준 향상이라는 응답이 104명(33.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안전규제 강화 등 제도개선 92명(29.9%), 정부의 관심 53명(17.2%), 시민단체/시민 등의 직접 참여 29명(9.4%), 안전 시설물 개선 27명(8.8%), 기타 3명(1.0%)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