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늘리기 위해 선석 재조정 필요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늘리기 위해 선석 재조정 필요
by 제주일보 2012.12.06
20년 넘은 국제여객선터미널에 이용객 몰려제주항에 여객선을 댈 선석이 부족해 해상관문인 연안여객터미널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2005년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연안여객터미널은 2층 규모로 건물면적은 6954㎡에 이르고 있다. 검찰과 국정원,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국가기관과 해운업체가 입주했고, 약국과 매점 및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선석이 부족한 2부두로 오가는 여객선만 수용하다 보니 올해 11월 말 현재 이용객은 76만539명에 머물고 있다. 연안여객터미널은 완도 및 고흥, 인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반면 1989년 조립식건물로 지어져 23년이 된 국제여객선터미널 이용객은 79만4748명으로 연안여객터미널보다 이용객이 3만4209명 더 많은 상황이다.
국제여객선터미널은 명칭과 달리 현재 목포와 완도, 삼천포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 승객을 수용하고 있다.
국제여객선터미널은 노후화로 인해 시설 현대화가 요구되고 있지만, 1만5000t급 대형 여객선이 정박하는 7부두를 연결하면서 이용객이 증가세에 있다.
여객선 승객들이 최신식 건물로 신축된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지 못하고, 지은지 20년이 넘은 낡고 허름한 국제여객선터미널을 더 많이 이용하면서 선석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운업체 관계자는 “각종 편의시설과 최신식 설비를 갖춘 연안여객터미널은 이용객이 줄어드는 반면, 개보수가 필요한 국제여객선터미널에 사람이 더 많이 몰리는 것은 문제”라며 “여객선이 입항하는 선석을 재배치해야 이용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주항은 7개 부두, 24개 선석에 선박 25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수용력을 갖췄으나 여객선 전용 선석은 포화 상태에 이르러 재조정이 힘든 상황이다.
이는 제주항이 여객선과 화물선, 관공선, 경비함이 혼재해 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연안 여객선은 중 대형 카페리는 선석을 화물선과 번갈아 사용하는 실정이다.
4부두는 여객선과 유조선, 화물선이 번갈이 이용하고 있으며, 6부두와 7부두 역시 화물선과 여객선, 해경 경비함이 서로 빈 시간에 맞춰 입출항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는 낡고 비좁은 국제여객선터미널을 대신할 수 있도록 국비 400억원을 투입해 7부두에 국제크루즈터미널을 신축할 예정이었으나 사업계획이 보류되면서 건립 사업이 백지화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총 150회, 30만명 이상의 크루즈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크루즈터미널 건립을 재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제주도 해양개발과 710-3250.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2005년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연안여객터미널은 2층 규모로 건물면적은 6954㎡에 이르고 있다. 검찰과 국정원,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국가기관과 해운업체가 입주했고, 약국과 매점 및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선석이 부족한 2부두로 오가는 여객선만 수용하다 보니 올해 11월 말 현재 이용객은 76만539명에 머물고 있다. 연안여객터미널은 완도 및 고흥, 인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반면 1989년 조립식건물로 지어져 23년이 된 국제여객선터미널 이용객은 79만4748명으로 연안여객터미널보다 이용객이 3만4209명 더 많은 상황이다.
국제여객선터미널은 명칭과 달리 현재 목포와 완도, 삼천포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 승객을 수용하고 있다.
국제여객선터미널은 노후화로 인해 시설 현대화가 요구되고 있지만, 1만5000t급 대형 여객선이 정박하는 7부두를 연결하면서 이용객이 증가세에 있다.
여객선 승객들이 최신식 건물로 신축된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지 못하고, 지은지 20년이 넘은 낡고 허름한 국제여객선터미널을 더 많이 이용하면서 선석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운업체 관계자는 “각종 편의시설과 최신식 설비를 갖춘 연안여객터미널은 이용객이 줄어드는 반면, 개보수가 필요한 국제여객선터미널에 사람이 더 많이 몰리는 것은 문제”라며 “여객선이 입항하는 선석을 재배치해야 이용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주항은 7개 부두, 24개 선석에 선박 25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수용력을 갖췄으나 여객선 전용 선석은 포화 상태에 이르러 재조정이 힘든 상황이다.
이는 제주항이 여객선과 화물선, 관공선, 경비함이 혼재해 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연안 여객선은 중 대형 카페리는 선석을 화물선과 번갈아 사용하는 실정이다.
4부두는 여객선과 유조선, 화물선이 번갈이 이용하고 있으며, 6부두와 7부두 역시 화물선과 여객선, 해경 경비함이 서로 빈 시간에 맞춰 입출항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는 낡고 비좁은 국제여객선터미널을 대신할 수 있도록 국비 400억원을 투입해 7부두에 국제크루즈터미널을 신축할 예정이었으나 사업계획이 보류되면서 건립 사업이 백지화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총 150회, 30만명 이상의 크루즈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크루즈터미널 건립을 재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제주도 해양개발과 710-3250.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