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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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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화재사고 급증! 화재 주의 당부

연말연시 화재사고 급증! 화재 주의 당부

by 원지애 기자 2012.12.20

최근 3년 동기 대비 28%증가, 소화기 항시 비치해야
최근 연이은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가 올해 12월(12.1~12.16일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7건이 발생해 사망 2명, 부상 3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28,653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21건, 전기적요인 10건, 방화(의심) 2건, 가스 누출 1건, 기타 3건으로 부주의와 전기적요인으로 인한 화재발생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올해 37건은 최근 3년간 동 기간 평균 화재발생 현황 29건에 비해 28%가량 증가한 수치여서 화기 취급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4일 제주시 광령리 소재 사찰 신축공사장 컨테이너 화재로 1명이 사망했으며,같은날 구좌읍 종달리 소재 무 세척공장에서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관계자 3명이 소화기이용 자체 진화 시도 중 화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또한 지난 16일에도 제주시 이호2동 소재 연립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안에서 자고 있던 이모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방재본부는 이와 같이 연말연시 화재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전 소방관서에 소방차량 등 100%출동태세 강화 및 화재예방 홍보 강화, 사회적취약계층 주택안전점검 등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하강에 따른 난방기구 및 화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발생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난방기구 및 화기 사용 시에는 주변에 쉽게 탈 수 있는 물건을 제거한 후 사용하고 만일에 대비하여 소화기를 항시 비치하여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