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건설용 모래 품귀
제주지역 건설용 모래 품귀
by 제주일보 2013.01.11
제주지역에서 건설공사용 모래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가격 상승과 수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 관련 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9일 도내 건설업계와 골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로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바다모래를 채취하는 지정기간이 완료돼 바다모래 채취가 전면 중단됐다.
또 남해 EEZ의 경우에도 어민들의 반발로 채취기간 연장이 진통을 겪고 있어 모래 채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정부의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바다모래에 의존하는 제주지역과 달리 강(江) 준설에서 나온 모래를 사용하던 다른 지방 건설업계가 강(江) 모래 채취가 어려워짐에 따라 바다모래에 눈을 돌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다른 지방 건설업계는 모래 운반선을 이용해 EEZ에서 채취한 바다모래를 웃돈을 들여 싹쓸이하고 있어 제주지역은 심각한 공급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도내 모래 공급업체들이 비축해둔 모래들도 조만간 바닥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정부의 서해 EEZ 모래 채취 허가가 이뤄지지 않으면 도내 건설현장에서 심각한 모래 수급난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당 1만2500원이었더 모래 가격도 다음 주부터는 10% 대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건설현장 공사비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레미콘업계도 모래 가격 추이에 촉각을 기울이며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전량 바다모래 등에 의존하는 제주지역의 특성상 채취 허가가 조속히 이뤄지지 않으면 도내 대형 건설현장 등을 중심으로 모래 품귀현상이 심각해질 것”이라며 “제주도 차원의 중·장기적인 모래수급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9일 도내 건설업계와 골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로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바다모래를 채취하는 지정기간이 완료돼 바다모래 채취가 전면 중단됐다.
또 남해 EEZ의 경우에도 어민들의 반발로 채취기간 연장이 진통을 겪고 있어 모래 채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정부의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바다모래에 의존하는 제주지역과 달리 강(江) 준설에서 나온 모래를 사용하던 다른 지방 건설업계가 강(江) 모래 채취가 어려워짐에 따라 바다모래에 눈을 돌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다른 지방 건설업계는 모래 운반선을 이용해 EEZ에서 채취한 바다모래를 웃돈을 들여 싹쓸이하고 있어 제주지역은 심각한 공급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도내 모래 공급업체들이 비축해둔 모래들도 조만간 바닥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정부의 서해 EEZ 모래 채취 허가가 이뤄지지 않으면 도내 건설현장에서 심각한 모래 수급난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당 1만2500원이었더 모래 가격도 다음 주부터는 10% 대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건설현장 공사비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레미콘업계도 모래 가격 추이에 촉각을 기울이며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전량 바다모래 등에 의존하는 제주지역의 특성상 채취 허가가 조속히 이뤄지지 않으면 도내 대형 건설현장 등을 중심으로 모래 품귀현상이 심각해질 것”이라며 “제주도 차원의 중·장기적인 모래수급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