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제주 최고층 빌딩 ‘드림타워’ 신축 최종허가

제주 최고층 빌딩 ‘드림타워’ 신축 최종허가

by 원지애 기자 2014.05.30

방기성 행정부지사 "2009년에 이미 건축 허가된 사항"
"교통과 일조권 침해 등 사전 재난영향성 검토가 졸속으로 이뤄졌다."며 각계 단체에서 건립의 반대 목소리를 높였던 56층(218m)짜리 초고층 건물 '' 가 최종허가됐다.

방기성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는 2009년 최고 높이 63층(218m)의 3개 동 건축이 이미 허가된 사항으로, 일반호텔 및 공동주택에서 휴양콘도 등으로 변경하는 이번 설계변경 허가를 불허한다 해도 당초 건축허가는 유효하므로 건진행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방부지사는 “지난 2009년 5월 4일 이미 허가 된 건축계획은 관광·일반호텔, 공동주택 등 3개동 복합형태의 건축물 배치 구성에서이번 건축변경계획은 관광호텔, 휴양콘도 2개동 분절 형태의 건축계획으로 신청되 지난 2월 27일 건축·교통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심의결과 한라산에 대한 경관차폐가 당초보다 최대 8m 완화되는 기대효과가 인정되어 심의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교통체계 개선 대책에 대해서는 제주공항에서 오일시장을 경유해 월산정수장과 연결되는 3.58㎞ 도시우회도로를 조기 개설해 교통분산 대책을 제시했으며, 노형로타리 교통운영체계를 좌회전금지 및 신호체계 개선으로 1대 차량당 교차로 대기 98.7초(대당 205.8초 ⇒ 107.1초)를 단축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전재난영향성검토에 대해서 풍환경 및 일조권에 대한 문제, 피난안전대책, 피난안전구역 보강 등 건축물의 종합적인 재난관리체제를 확립토록 사전 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에서 조건부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외국인 전용카지노 허가와 관련해 건축허가사항 변경허가와 외국인 전용카지노업 허가는 별개의 사항으로서 추후 외국인 전용 카지노 허가가 정식 접수되면 관계법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허가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최종허가발표로 ’신축에 대해 주민투표를 주장한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과 시민사회단체 등 도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원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