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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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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구상나무 중 고사목 45.9%

한라산 구상나무 중 고사목 45.9%

by 원지애 기자 2014.06.17

2010 년 이후 20.7% 새롭게 발생 , 비율 급증
한라산에 자라는 구상나무 중 고사목의 비율이 인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최근 2010 년 이후 전체 고사목 중 20.7% 가 새롭게 발생돼 고사목의 비율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

이번 결과는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연구소 ( 소장 양영환 ) 에서 지난해 10 월부터 올해 4 월까지 한라산에 구상나무가 분포하는 10 개 지역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이며 , 한라산 전역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진 것은 처음이다 .

주요 조사 및 분석결과를 보면 한라산 구상나무림에 분포하는 전체적인 수목의 개체수는 고사목을 포함해 평균 3,124.2 본 /ha 이였다 . 이중 구상나무는 64.9% 인 2,028.3 본 /ha 이고 , 구상나무 외 수종은 35.1% 인 1,095.8 본 /ha 이었다 . 구상나무 중에서 살아있는 개체수는 54.1% 인 평균 1,098.3 본 /ha 이었고 , 고사목은 인 평균 930.0 본 /ha 으로 나타났다 .

구상나무의 살아있는 나무와 고사된 나무의 밀도는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 , 살아있는 나무는 남벽등산로 해발 1,650~1680m 백록샘일대에서 평균 1,908.3 본 /ha 으로 가장 많았으며 , 성판악등산로 1,800m 일대에서가 평균 875.0 본 /ha 으로 가장 적었다 .

이에 반해 고사목은 성판악 1,800m 일대가 평균 1,625.0 본 /ha 으로 가장 많았으며 , 관음사등산로 1,750m 왕관릉일대가 평균 500.0 본 /ha 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