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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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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한장이면 제주·서울 대중교통 이용 OK!"

"카드 한장이면 제주·서울 대중교통 이용 OK!"

by 조아라 기자 2014.11.17

OK!"

외국인 대상 정기권형 교통카드(M-PASS) 도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이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중 외국인 대중교통 정기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외국인 대상 교통카드는 1일, 2일, 3일권 등 정기권형으로 제주도내 시내외 버스 및 공항리무진버스, 마을버스 등을 기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주에서 구입한 교통카드로 서울 시내버스 및 지하철(1~9호선), 공항철도 등 수도권 지역 대중교통도 이용가능해 서울~제주 간 대중교통 연계성을 확대했다.

정기권형 교통카드의 경우 호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1년도에 국토부와 서울시 공동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M-pass 카드를 서울지역에 한해 발행해 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M-pass 카드 도입 방안을 국토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기존 M-pass 카드와의 연계를 통한 제주-서울 지역 간 통합 연계로 확대시켰다.

M-pass 카드는 1일권부터 7일권까지 이용객이 원하는 기간을 정해 구입할 수 있으며, 제주공항 내 관광안내센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용가격은 1일권 1만원, 2일권 1만8000원, 3일권 2만5500원, 5일권 4만2500원, 7일권 5만9500원으로 서울지역 판매가격과 동일하다.

지금까지 외국인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함에 있어 운전기사와의 의사소통 문제 뿐만 아니라 구간요금 선정 및 고액지폐의 잔액 교환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교통카드를 구입해 이용하더라도 카드사에서 남은 충전금액에 대해 계좌반환 방식만을 고수해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제주지역에 M-pass 카드 도입으로 종전 외국인 단체관광객 위주의 제주관광 패턴을 개별관광객 중심으로 개선하는 효과와 함께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이로 인한 지역 상권과의 연계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들이 체류기간에 정기권을 구입해 이용할 경우 요금시비 및 잔액환불 문제 등 종전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M-pass 카드를 내국인으로까지 확대 판매를 추진하고, 시외버스터미널 및 여객선터미널 등에서도 구입 가능하도록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 관광협회에서 운영 중인 시티투어버스와의 연계는 물론 지역 상권과의 제휴, 관광지 할인혜택 등 부가서비스 창출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익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교통정책과 버스행정담당 710-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