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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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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 나온 공동주택 '눈독'

경매시장 나온 공동주택 '눈독'

by 제주일보 2012.03.12

지지옥션 분석 결과 연립.다세대 낙찰률.낙찰가율 상승

도내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연립.다세대 등의 낙찰률 및 낙찰가율이 상승하는 등 공동주택 매물이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이 지난 달 도내 경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연립.다세대 경매 진행건수는 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건에 비해 10건 증가했다.

연립.다세대 경매에는 평균 응찰자가 6.6명으로 늘어나면서 낙찰률과 낙찰가율도 각각 86.4%, 87.2%로 상승했다.

이는 작년 동월 낙찰률(75%)과 낙찰가율(75.8%)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으로, 경매시장에 나온 저가 공동주택 매물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반영했다.

연립.다세대 경매에 있어 최고 경쟁률은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소재 주택(34.1㎡)으로, 2회 유찰 이후 12명이 몰리면서 감정가 3700만원의 90% 수준인 334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에 있어서는 서귀포시 서홍동 다세대(85.7㎡)가 감정가 6200만원의 132%인 8160만원에 낙찰돼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토지 경매 진행 건수는 114건으로, 작년 동월 120건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56.1%와 77.6%로, 지난해 같은 기간(52.5%, 70.5%)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토지 경매에 있어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소재 밭(5091㎡)으로, 2번 유찰된 후 16명이 몰리면서 감정가 1억3045만원의 81%인 1억61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에 있어서는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밭(5824㎡)이 단독 응찰과 함께 감정가 1억3977만원의 187%인 2억6100만원에 낙찰돼 가장 높았다.

문의 지지옥션 1588-0133.김태형 |kimth@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