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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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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국내 유통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14일 선정

삼다수 국내 유통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14일 선정

by 제주일보 2012.03.14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먹는샘물(삼다수) 국내 유통사업자 우선 협상대상자가 14일 결정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먹는샘물 공개모집에 응모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발표 및 평가 절차를 진행, 14일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을 마무리한 뒤 15일 오전 중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먹는샘물 국내 유통사업자 공모에는 웅진식품과 롯데칠성음료, 광동제약, LG생활건강(코카콜라음료), 샘표식품, 남양유업, 아워홈 등 7개 업체가 응모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우선 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22일까지 협상을 벌인 뒤 23일 계약을 체결, 다음 달 2일부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대형할인점과 편의점 등의 유통채널과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에 대한 먹는샘물 공급권을 계약 체결일로부터 4년 간 갖게 된다.

삼다수 전국 유통 규모는 한해 2000억원 수준으로 공사가 대형할인점과 편의점 공급을 맡더라도 업체에 돌아갈 몫은 1000억~13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1998년부터 ㈜농심과 삼다수 국내 유통판매 대행 계약을 유지해 오다 제주도의회가 지난해 12월 ‘제주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를 개정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유통판매업체를 선정토록 하자 이달 14일까지만 계약기간을 유지하기로 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농심은 2007년 12월 제주도개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유통대행 계약업체의 지위를 박탈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계약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설한 소급입법이기 때문에 부당하다며 제주도와 개발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문의 제주도개발공사 국내영업부 780-3500.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