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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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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5일부터 제주~인천 직항편 매일 운항

대한항공 25일부터 제주~인천 직항편 매일 운항

by 제주일보 2012.03.15

중국 관광객 등 김포공항 거치지 않고 바로 입도 가능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환승절차가 편리해 질 전망이다.

중국 관광객들은 인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짐을 찾은 후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다시 수속을 밟고 짐을 부치는 등 2번의 탑승수속을 밟고 제주에 들어왔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항공(총괄사장 지창훈)은 오는 25일부터 제주~인천 직항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입되는 항공기(사진)는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다.

대한항공은 2009년 주1회 운항하던 제주~인천 노선을 수요 감소로 중단했으나 중국 관광객 증가세에 맞춰 3년 만인 올해 주7회 복항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관광객들은 1회의 탑승수속을 밟고 제주행 항공기로 바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김포로 경유해 가는 번거로운 절차가 사라져 환승시간도 한 시간 이상 줄일 수 있게 됐다.

제주 방문 중국 관광객은 지난해 57만247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올 2월 현재 7만6222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제주와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8개 도시를 잇는 직항 항공편은 매주 28회에 머물러 지난해 중국 관광객 중 약 80%는 인천→김포→제주를 거쳐 입도했었다.

이달 말부터 중국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인천→제주로 곧바로 올 수 있는 접근성 개선으로 제주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도민들의 해외여행도 편리해졌다.

지난해 해외여행에 나선 도민은 4만5770명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지만, 대다수는 제주→김포→인천을 경유해 외국으로 나가야 했다.

대한항공 연결편을 이용할 경우 제주공항에서 외국행 항공편의 좌석배정을 미리 받은 후 인천공항에선 출국심사만 받으면 짐을 찾을 필요 없이 바로 출국이 가능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제주와 인천을 잇는 직항편을 매일 운항하게 됐다”며 “제주도민들도 해외여행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대한항공 홍보실 02-751-7511.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