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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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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 아이파크 분양 임박...분양가 관심

노형 아이파크 분양 임박...분양가 관심

by 제주일보 2012.03.15

제주시 노형2지구에 들어서는 ‘제주 노형 2차 아이파크’ 아파트가 이르면 이달 말 분양 모집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분양가격에 도민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제주시 노형동 노형도시개발 2지구 14-8블록에 ‘제주 노형 2차 아이파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15층, 2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공급면적 110㎡(전용면적 84㎡) 84가구, 공급면적 139㎡(전용면적 115㎡) 90가구 등 모두 174가구로 구성된다.

노형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공동주택부지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택지매입비(3.3㎡)를 지불한 곳이어서 아파트 분양가가 도내 사상 최고가로 얼마를 기록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도내 공동주택 분양가 심사결과에 따르면 제주시 연동 펠리체 아파트가 3.3㎡당 755만원으로 최고가이지만 실제 분양가는 아라동 아이파크가 3.3㎡ 평균 730만원으로 가장 높다는 것이 제주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건설사가 제주시에 분양가 승인을 신청하면 제주시가 분양가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제주도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 주에 분양가 심사 자료를 제출할 예정인 건설사측은 주변 시세 등을 감안해 3.3㎡당 1000만원에 가까운 900만원 후반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도내 실수요자가 분양받을 수 있도록 입주자 자격제한을 강화할 계획으로, 아라 아이파크의 6개월 이상 도내 거주자 우선공급 원칙보다 강화된 1년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분양권 전매에 따른 프리미엄(웃돈)을 노린 투기세력을 차단하고 적절한 분양가 유도를 위해서는 분양가 공개와 입주자 자격제한 강화 등의 실제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노형 아이파크 공급 이후로 삼화지구를 제외한 대단지 아파트 추가 공급이 없을 예정이어서 30대 1을 웃도는 청약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적정한 분양가를 유도할 계획이지만 주변 시세 등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시 공동주택담당 728-3681.

현봉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