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제주도, 2013년 한상대회 적극 유치 추진

제주도, 2013년 한상대회 적극 유치 추진

by 제주일보 2012.03.26

유치 신청서 제출...전시시설 등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수출.투자유치 방안 모색 필요성도제주특별자치도가 2013년 제12차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공식 신청해 제주 개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주도는 ‘2013년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대회운영위원회에 공식 신청하고 본격적인 유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재외동포경제단체 주최로 매년 10월 또는 11월 열리는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되고 있는 국제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올해 제11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2004년 제3차, 2008년 제7차 대회가 열렸다.

2008년 10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에서 열린 제7차 대회에는 35개국에서 국내.외 경제인 3340명이 참여했고, 26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04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는 대회 주관 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 내년에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기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2013년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광주시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5월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상대회 유치 및 운영을 위해서는 총 1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하지만 제주도가 세계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우선 대규모 전시회를 위한 전시공간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 제주ICC의 전시공간이 부족해 야외 시설을 설치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상대회의 본래 취지인 국제적인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 및 투자 유치 확대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대책 마련도 동시에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제주도 수출진흥관 710-3841.
강재병 |kgb91@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