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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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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복지타운 투자유치 원점 재검토

시민복지타운 투자유치 원점 재검토

by 제주일보 2012.05.14

제주시 평가심사단 회의서 6개 공모업체 부적격 판정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사업이 원점에서 재검토된다.

제주시는 14일 오후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제주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 투자유치 공모사업 평가심사단’ 회의를 개최해 공동주택 설립 5곳과 관광사업체 설립 1곳 등 공모업체 6곳의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모두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평가심사단은 “이들 업체들이 제시한 사업을 검토한 결과 제주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만한 사업이 없었다”며 “시청사 부지가 공공부지인만큼 6개 업체가 제출한 아파트와 호텔 건설은 시민복지타운 조성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일부 심사위원들은 공공시설 투자를 위한 제주도 재정형편이 열악한 점을 감안해 공동주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심사위원 대부분이 시민복지타운 조성 목적과 공공성 확보라는 원칙에 맞지 않는 사업은 배제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워 제안업체 6곳의 사업이 모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평가심사단은 향후 시민 제안이나 대토론회, 공청회 등의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재공모 여부 등을 결정하라고 제주시에 주문했다.

제주시는 ‘시민복지타운 도시관리계획변경지원 TF팀’ 을 통해 시청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핸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강덕화 제주시 문화산업국장은 “자유제안 방식으로 60일동안 투자유치 공모를 진행한만큼 재공모는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각계 여론을 수렴해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시 관광개발담당 728-2761.

현봉철 기자 hbc@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