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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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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연휴 12만5000명 제주 방문 예상

석가탄신일 연휴 12만5000명 제주 방문 예상

by 제주일보 2012.05.25

항공권 예약률 90% 이상...관광업계 반짝 특수 기대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석가탄신일 연휴에 관광객 12만5000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25일 3만7000명을 비롯해 나흘간 관광객 12만5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연휴기간 9만5829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30% 증가한 수치다.

특히 25일에는 대형 크루즈 레전드호가 입항하면서 중국·일본인 관광객 16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국내선 항공편은 도착 기준 정기편 662편, 특별기 46편 등 모두 708편이 운항하며, 공급좌석은 총 13만4063석이다. 항공기 예약률은 25일 97.2%, 26일 98.7% 등 평균 84.2%를 보이고 있다.

월요일이 낀 연휴여서 관광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업계 예약률을 보면 관광호텔 85~95%, 렌터카 70~80%, 골프장 65~75%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연휴 첫날인 25일과 마지막날인 28일 항공편은 한 달 전에 예약이 마감되면서 사전에 예약을 못한 관광객들은 항공권을 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티켓을 구매한 경우 탑승시간 변경이 불가능한 상태다.

일부 항공사는 연휴기간에 카운터 앞에서 빈 좌석이 나올 때를 기다리는 대기예약 고객을 받지 않을 방침이다.

모 항공사 관계자는 “제주 기점 김포 노선을 비롯해 광주·대구·청주 등 지방도시 항공편도 예약률이 90%를 넘어서면서 사실상 예약이 끝났다”고 밝혔다.

김모씨(제주시·42)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서울 나들이를 계획했는데, 2주 전부터 인터넷에서 예매하기가 어려웠다”며 “빈 자리가 나와도 일반석보다 5만원나 비싼 비즈니스석만 있어서 나들이를 포기했다”고 호소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742-8866.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