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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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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선 운임 인상, 도민 발걸음 무겁다.

대한항공 국내선 운임 인상, 도민 발걸음 무겁다.

by 제주뉴스24 2012.06.27

대한항공 7월 18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 평균 9.9% 인상

대한항공이 국내선 운임 인상이라는 발표에 제주도민이 도외로 출타하는 발걸음이 무거울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7월 18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의 일반석 운임을 평균 9.9%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러나, KTX 등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한 제주노선에 현행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중특별할인제도을 신설하였으나 제주도민에게는 도외로 나갈 수 있는 요일의 선택의 폭이 줄어들어 주중할인이라는 말이 선듯 다가오지는 않는다.
대한항공은 이번 8년만의 항공료 인상 이유를지난큰 폭의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운임은 동결되어 적자가 지속적으로 누적돼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7년간 소비자 물가는 28% 올라대한항공의 국내선 적자는 매년 수백억에 달한다는 것이다. 또이 같은 점을 고려하면 대폭적인 운임인상이 필요하지만, 국민생활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운임 인상시기를 하반기로 늦추고 인상폭도 최소화했다고 합리화했다.
대한항공의 일반석 운임은 현행 대비 주중(월~목) 평균 6%, 주말(금~일) 평균 12%, 주말할증•성수기 평균 15% 등 전체 평균 9.9% 인상되며, 프레스티지석 요금도 현행 일반석 요금에서 4만원을 추가하던 것에서, 인상된 일반석 요금에 6만원을 추가하는 것으로 평균 26% 인상된다.
김포~제주 노선 일반석의 경우 기존 73,400원(주중 기준)에서 82,000원으로 8,600원이 인상되며, 프레스티지석의 경우 기존 113,400원(주중 기준)에서 142,000원으로 28,600원 인상된다.
단, 국내선 고객 편의를 고려하여 시행일 이전인 7월 17일까지 좌석을 확약하고 항공권을 구매하면 인상 전의 운임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KTX 등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한 제주노선에는 주중 특별 할인제도를 도입한다. 주중(월~목) 제주 출•도착편 중 일부 시간대 항공편의 일부 좌석이 대상이며, 출발 1일전 예약 및 예약 후 24시간 이내에 발권하면 된다. 단 소아, 장애인 등에 대한 중복할인 및 마일리지 승급은 불가하며, 성수기 기간은 제외된다.
승객들은 이를 통해 운임 인상후 운임에서 평균 24%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며, 주중 제주행 관광객 수요 증가 및 특정 시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도 완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민에게는 도외로 나가는 유일한 대중교통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편 요금인상이 한국공항이 도에 증산 요청이 보류된 것에 대한 것이라는 곱지않은 시각을 보내고 있다.
참고자료 : 운임 비교표 (일반석 편도기준, 공항세/유류할증료 제외)
김포~제주 노선구분현 운임인상 후 운임인상금액특별할인운임주중73,40082,0008,60062,000주말84,40095,00010,600-주말할증92,900107,00014,100-성수기92,900107,00014,100-

※ 주말 할증 : 내륙발 제주행 금요일 전편, 토요일 11:59 이전 출발편 제주발 내륙행 일요일 12:00 이후 출발편
김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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