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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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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주소주' 생산 가시화

'제2 제주소주' 생산 가시화

by 제주일보 2012.07.24

제주천수, 제주시에 신청서 제출...오는 9월 착공 계획‘제2의 제주소주’ 생산시설이 조만간 착공될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주류제조업체 법인 신설과 함께 조건부 면허를 받아 소주 생산을 추진해온 (주)제주천수(대표 진성진)가 지난 20일 오후 제주시에 창업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제주천수는 제주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조천읍 와산리 2만9190㎡ 부지에 6367㎡ 규모의 공장을 신축해 소주 제조를 위한 시설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초기 투자금은 140억원 규모로, 오는 9월 중 착공해 내년 10월 생산시설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1일 소주 생산능력은 360㎖ 12만6000병, 1.8리터 1만2000병 규모로 잡았다.

(주)제주천수의 창업사업계획 제출에 따라 제주시는 환경·폐수·문화재문제 등에 대한 부서 협의를 거쳐 20일 이내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늦어도 다음 달 9일이면 승인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된다.

제주시는 (주)제주천수가 공장 설립에 따른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를 완료했고,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거친데다 최근 지하수 취수 허가를 받아 최대 난제였던 물 문제까지 해결됐기 때문에 사업 승인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주)제주천수가 생산시설 마련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함에 따라 한라산소주에 이어 ‘제2 지역소주’ 생산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도민사회의 이목이 소주업계로 쏠리고 있다.

문의 제주시 지역경제과 728-2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