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제주, 아기 울음소리도 커진다
살기 좋은 제주, 아기 울음소리도 커진다
by 원지애 기자 2012.08.27
지난해 출산율 10년 만에 최고치...셋째아 출산 증가로 다자녀 가정 늘어
지난해 제주지역 출산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저출산 세태로 작아지던 아기 울음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셋째아이 출산 비중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돼 출산 문화가 다자녀 가정 증가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통계청이 확정 발표한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5628명으로, 전년도 5657명에 비해 0.5% 줄었지만 2009년(5433명) 대비 3.6% 늘어나며 2년 연속 5600명을 웃돌았다.
출산력 지표인 합계출산율은 1.487명으로, 2001년(1.548명)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의미한다.
도내 합계출산율은 전국평균(1.244명)을 크게 웃돌며 16개 시·도 가운데 전남(1.568명)과 충남(1.496명)에 이어 3번째로 높아 상대적으로 아이를 많이 낳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를 의미하는 조(粗) 출생률 역시 제주(9.9명)가 전국평균(9.4명)을 웃도는 것은 물론 경기(10.4명)와 울산(10.3명)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연령별 출산율에 있어서도 제주는 20대 초반(20~24세)부터 40대 후반(45~49세)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전국평균을 웃돌았으며 30대 후반(35~39세)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평균 출산연령도 31.49세로 다소 높아졌는데, 이는 최근 들어 셋째아이를 갖는 부부가 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출생아 가운데 셋째아 이상 비중은 19.1%로, 전국평균(11%)을 크게 웃돌며 전국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 제주시의 셋째아 이상 출생아수는 766명으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8번째로 많았다. 서귀포시의 셋째아 이상 출생(309명) 구성비도 22.6%로, 전국 상위 시·군·구에서 8위에 올랐다.
특히 도내 셋째 이상 신생아는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여서 핵가족화 등으로 자녀를 많이 갖지 않던 예전과 달리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도내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후 첫째아이를 출산하는 평균 시간은 1.5년으로 전국에서 가장 짧았으며, 81.4%는 2년 내에 첫 아이를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통계청 인구동향과 042-481-2258.
특히 도내 셋째아이 출산 비중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돼 출산 문화가 다자녀 가정 증가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통계청이 확정 발표한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5628명으로, 전년도 5657명에 비해 0.5% 줄었지만 2009년(5433명) 대비 3.6% 늘어나며 2년 연속 5600명을 웃돌았다.
출산력 지표인 합계출산율은 1.487명으로, 2001년(1.548명)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의미한다.
도내 합계출산율은 전국평균(1.244명)을 크게 웃돌며 16개 시·도 가운데 전남(1.568명)과 충남(1.496명)에 이어 3번째로 높아 상대적으로 아이를 많이 낳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를 의미하는 조(粗) 출생률 역시 제주(9.9명)가 전국평균(9.4명)을 웃도는 것은 물론 경기(10.4명)와 울산(10.3명)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연령별 출산율에 있어서도 제주는 20대 초반(20~24세)부터 40대 후반(45~49세)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전국평균을 웃돌았으며 30대 후반(35~39세)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평균 출산연령도 31.49세로 다소 높아졌는데, 이는 최근 들어 셋째아이를 갖는 부부가 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출생아 가운데 셋째아 이상 비중은 19.1%로, 전국평균(11%)을 크게 웃돌며 전국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 제주시의 셋째아 이상 출생아수는 766명으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8번째로 많았다. 서귀포시의 셋째아 이상 출생(309명) 구성비도 22.6%로, 전국 상위 시·군·구에서 8위에 올랐다.
특히 도내 셋째 이상 신생아는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여서 핵가족화 등으로 자녀를 많이 갖지 않던 예전과 달리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도내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후 첫째아이를 출산하는 평균 시간은 1.5년으로 전국에서 가장 짧았으며, 81.4%는 2년 내에 첫 아이를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통계청 인구동향과 042-481-2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