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안녕 기원 한라산신제 봉행
무사안녕 기원 한라산신제 봉행
by 조아라 기자 2015.03.13
…제관 예정 원희룡 지사, 부지사에 대행
올 한해 제주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한라산신제가 지난 12일 제주시 산천단 제단에서 봉행됐다.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와 한라산신제봉행위원회의 주관으로 봉행된 산신제에 참석한 원희룡 지사는 참석은 했지만 초헌관으로 집전하지는 않았다. 이날 초헌관은 박정하 도 정무부지사가 대행했고, 아헌관에는 구성지 도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전명종 봉행위원장이 맡았다.
한라산신제는 탐라국 시대부터 한라산 백록담 북쪽 기슭에서 거행되다 1470년 조선시대 이약동 목사가 제단을 현재의 산천단으로 옮겼다. 1703년 이형상 목사가 무교식으로 치러지던 제례를 유교식으로 바꿔 공식적인 국가제례로 채택했다. 그러나 1908년 일제강점기에 강제 금지됐다.
해방 후 산천단 마을 주민들에 의해 그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2009년도부터는 제주시 아라동으로 이관해 봉행하고 있다.
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는 점에서 대부분 도지사가 초헌관을 맡아왔다. 다만 한라산신제의 경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모두 부지사가 참석했고 지난해에만 우근민 도지사가 제관으로 참여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원 지사는 종교적 신념때문에 제관을 맡지 않았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정무부지사가 도청을 대표해 초헌관으로 집전했지만, 제주도정을 대표해서 앞으로 한라산신제가 원래 모습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약속했다.
문의)아라동주민센터 702-3983.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와 한라산신제봉행위원회의 주관으로 봉행된 산신제에 참석한 원희룡 지사는 참석은 했지만 초헌관으로 집전하지는 않았다. 이날 초헌관은 박정하 도 정무부지사가 대행했고, 아헌관에는 구성지 도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전명종 봉행위원장이 맡았다.
한라산신제는 탐라국 시대부터 한라산 백록담 북쪽 기슭에서 거행되다 1470년 조선시대 이약동 목사가 제단을 현재의 산천단으로 옮겼다. 1703년 이형상 목사가 무교식으로 치러지던 제례를 유교식으로 바꿔 공식적인 국가제례로 채택했다. 그러나 1908년 일제강점기에 강제 금지됐다.
해방 후 산천단 마을 주민들에 의해 그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2009년도부터는 제주시 아라동으로 이관해 봉행하고 있다.
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는 점에서 대부분 도지사가 초헌관을 맡아왔다. 다만 한라산신제의 경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모두 부지사가 참석했고 지난해에만 우근민 도지사가 제관으로 참여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원 지사는 종교적 신념때문에 제관을 맡지 않았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정무부지사가 도청을 대표해 초헌관으로 집전했지만, 제주도정을 대표해서 앞으로 한라산신제가 원래 모습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약속했다.
문의)아라동주민센터 702-39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