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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제주올레길 한국관광 50년 기네스 12선 선정

성산일출봉.제주올레길 한국관광 50년 기네스 12선 선정

by 제주일보 2012.12.10

한국 최초 세계자연유산 등재, 새로운 관광트렌드 조성 등 인정성산일출봉과 제주올레길이 한국관광 50년 기네스 12선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과 향후 50년 동안 한국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최초, 최다, 최장 기록을 보유한 기네스 12선을 선정, 지난 5일 발표했다.

이 기네스 12선에 제주의 성산일출봉과 올레길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성산일출봉은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으며 세계지질공원과 세계 7대 자연경관의 대표 명소로 세계유산 등재 이후 탐방객 증가율이 연평균 26.4%로 전국 최고를 기록한 사실 등이 선정 배경이 됐다.

제주올레길은 한국 최초의 올레길로 현재 21개 코스가 개장됐으며 과거 명승지 위주의 관광에서 제주도 섬 전역을 관광하는 새로운 관광트렌드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타 지역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뉴욕시에서 오프런 공연(지속 공연)을 한 ‘송승환의 뮤지컬 난타’, 세계 최초.최다 부유식 바다 분수인 ‘목포 춤추는 바다 분수’, 한국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으로 개장 100주년을 맞은 ‘부산 송도해수욕장’ 등이 기네스 12선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국 최장 사장교(21㎞)인 ‘인천대교’와 우리나라 최초로 196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 국립공원’, 103개국의 외국인이 방문한 ‘남이섬’, 그리고 ‘부산 국제영화제’, ‘용인 에버랜드’, ‘금강산 관광’,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등이 기네스 12선에 포함됐다.

선정 과정을 보면 우선 한국관광 50년사의 최초, 최다, 최장 기록을 보유한 이슈, 활동 장소, 교통수단,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관광업계 대표 등의 추천을 받아 500개 예비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28개의 결선 후보를 선발했다.

그리고 최종 12개소는 28개 결선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25일까지 전 국민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기네스 12선을 국제관광박람전시회 등을 통해 한국관광의 대표 상품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관광 기네스 12선 시상식은 오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 710-7921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