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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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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양식전문가 제주에 총 집결한다

전세계 양식전문가 제주에 총 집결한다

by 조아라 기자 2015.05.25

2015세계양식학회(WA2015 JEJU) 오는 26일부터 5일 간 개최
전세계 양식인들의 축제인 2015 세계양식학회(WA2015 JEJU)가 오는 26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5일간 개최된다.

65개국 2,100여 명의 전 세계 양식인들이 참석하는 이번 학회는 ‘건강한 인류, 건강한 지구 그리고 이익을 위한 양식" 이란 슬로건으로 약 405건의 학술논문이 발표되며, 140여 개 부스에서 24개국이 자국의 수산기자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학회의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전세계 양식업계 종사자들의 잔치인 “아쿠아포럼(AquaForom)”이 신설돼 산업체 종사자들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고 참가자들에게 제주지역 양식 산업을 소개하는 현장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회 기간 동안 제주도 양식업 관계자들은 ‘제주 광어의 날’을 맞아 제주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회, 요리경연대회, 양식포럼 등을 운영해 학회에 참가한 세계인들에게 제주수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에는 “국경없는 양식지원단(Aquaculture without Frontier; AwF) 한국지부”를 창설하는 창단식도 갖는다.

국경없는 양식지원단(AwF)이란 저개발국가의 식량자원 확보 차원에서 양식기술을 보급하는 국제조직으로 우리나라 국제협력단(KOICA)과 유사한 일을 한다.

AwF는 비영리단체로 2003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세계양식학회에서 제안돼 이듬해인 2004년 5월 하와이 대회에서 발족되면서 현재 미국, 영국, 호주에 지부가 있으며, 이번에 우리나라가 참여하면서 4번째로 제주에 지부를 두게 되는 것이다.

한편 5일 동안 진행될 세계양식학회는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아쿠아포럼’이 4개 분야로 나뉘어 이뤄지며, 오후 6시부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그라함 마이어 세계양식학회장 등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24개국 110여개 회사 140여개 부스에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회가 개막되고, 28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제주도 양식 산업 관계자들 중심으로 「제주 광어의 날」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세계양식학회 개최를 통해 제주양식산업의 청정 이미지를 세계인들에게 최대한 부각시킴으로써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어 양식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학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유네스코 3관왕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해양수산국 710-8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