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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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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차치도, 전국 최초 유용미생물로 바다숲 조성

제주특별차치도, 전국 최초 유용미생물로 바다숲 조성

by 조아라 기자 2016.04.27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갯녹음화 현상이 발생한 마을어장에 대해‘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바다 숲 살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안해역의 갯녹음현상 확산으로 전복·톳 등 해양생물자원이 급속히 감소하고 있어청정바다 환경 복원과 영세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바다숲 살리기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것.

바다 숲 살리기 사업은 유용미생물인 라이조푸스균을 이용 특수 제작한 해조류 증식용 모판을 투척해 우뭇가사리감태 등 해조류가 착생·번식하게 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해조류 번식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선정된 5개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포자 착생용 모판을 설치하고정기적으로 해조류 번식상황을 모니터링해 어장별 풍요로운 해조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6년 사업의 마을어장 선정은 갯녹음화 발생지역별로 조천함덕행원이호귀덕2리에 유용미생물의 효율적 처리 효과를 실증 한다.

거친바다 환경에 견디는 모판구조물 1,000개를 제작 마을어장별로 설치해 해조류 착생 생육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총사업기간은 '13 ~'17년 5○○○으로 총사업비는 지방비 총2,129백만원(‘16년 384백만원)이 투입된다.

최종 효과분석은 해양수산연구원과 공동으로 모판에 착생한 해조류와 이식한 해조류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확산되는지 분기별 모니터링 한 후 오는 12월에 최종 분석할 예정이다.

실증사업은 ‘13년부터 '15년까지 3년간 실행했다.

'13년에는 귀덕리행원리조천리 등 6개 해안에서 유용미생물을 처리한 모판과 그렇지 않은 모판을 투척해 모니터링 한 결과유용미생물 처리한 모판에서 10일 만에 해조류가 착생하는 등 유용미생물의 효과를 입증했다.

'14년도에는 보목동귀사계금등 5개 해안에 유용미생물을 처리한 모판과 생장촉진제 등 총 12,500개를 투척하여 모판에 청각우뭇가사리감태 등이 착생하여 안정적으로 생장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15년에는 강한 파랑 등 거친 바다환경에 견딜 수 있는 모판의 내구성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효과 실현을 위한 처리지역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① 거친 바다환경에서의 안정성확보를 위한 모판 구조물의 형태 변경 → 모판 시설 안정성 확보 → 여름철 홑파래구멍갈파래 우점 후 겨울철 시설주변 우뭇가사리 생육 군락 형성 ② 갯녹음 진전 정도별 5개 마을어장에 모판 2,000개 설치 → 우뭇가사리와 감태의 안정 생장 → 전지역 해조류 군락 형성

도 관계자는 "향후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지구 온난화에 따른 바다 수온변화로 인한 갯녹음 발생지역에 적용하여 바다 생태계 복원효과를 얻으며또한 각 마을어장에서 원하는 해조류를 선택·조성맞춤형 어장으로 복원마을별 ‘바당 밭’을 가꿈으로써 도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생활환경관리과 710-6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