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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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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임직원 420여명 징계…외환위기 이후 최다

은행 임직원 420여명 징계…외환위기 이후 최다

by 박혜림 기자 2013.12.20

금감원 , 제주은행에 부당 연대 보증 등으로 68 명 징계 , 과태료 1 억원 부과

올해 부당 · 부실 영업 , 비리 · 횡령과 관련해 은행 임원 18 명과 직원 406 명 등 424 명이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았다 . 1997 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 규모다 .

18 일 금융감독원의 은행별 임직원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85 명으로 가장 많았고 , 제주은행 68 명 , 우리은행 53 명 , 전북은행 46 명 , 한국씨티은행 42 명 , 농협은행 39 명 , 부산은행 25 명 , 기업은행 24 명 , 국민은행 23 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우리은행과 외환은행은 기관경고를 받았다 . 기관주의는 신한과 제주 , 농협이 각각 2 차례 , 국민은행은 한 차례 받았다 .

부당한 영업행위가 드러나 은행들이 납부한 과징금 , 과태료는 총 5 억 6670 만원이다 . 한국씨티은행은 과징금 1 억 6300 만원과 과태료 600 만원을 냈고 제주은행이 1 억원 , 신한은행 8750 만원 , 우리은행 4320 만원 , 전북은행도 0 만원의 과태료를 물었다 .

제주은행은 제 3 자 담보 제공자에 대한 부당 연대보증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

금감원이 4 대 시중은행에 대한 특별검사를 진행 중인 만큼 은행권은 내년 1 분기에도 대규모 제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금감원은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며 신한은행의 계좌 불법조회에 대해서도 특별검사를 하고 있다 . 우리은행도 파이시티 사업 관련 신탁상품의 불완전판매에 대한 특별검사를 받고 있다 . 최근 종합검사를 마친 하나은행에 대해선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재직 시의 과도한 미술품 구매 등을 집중 조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