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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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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기간 제주관광 ‘인기만점’

황금연휴기간 제주관광 ‘인기만점’

by 원지애 기자 2014.05.07

21만1000명 제주찾아… 지난해 대비 34.5%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세월호 사고 이후 수학여행 금지, 단체관광 취소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국등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 개별관광객이 증가하여 관광객 증가세는 유지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관광객 은 21만1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34.5% 증가했다. 이는 하루평균 4만 2000명이 제주를 찾은 것이다.

이중 내국인 17만 1000명으로 32.8% 증가했으며, 외국인은 4만명으로 42.5%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일은 제주를 찾은 일일 내국인관광객이 4만 3843명으로 역대1위를 기록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도청 실·국장 책임하에 190개 관광관련사업체를 방문해 세월호 사고 이후 및 연휴기간 업계동향을 파악했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세월호 사고 직후 관련 매출이 감소하고 예약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로 이어지는 연휴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해 예약률 및 매출액이 예년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또 관광업종별로 보면 일부 단체여행객을 주 고객으로 하는 전세버스 및 숙박업체, 관광지 경우 상반기 수학여행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막대한 영업손실을 보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외국인과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의 경우 예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지난해보다 영업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업종별 희비가 교차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정부차원의 국내경기 활성화 독려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6.4 지방선거 및 세월호 추모 분위기로 인해 6월말까지는 내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중국 정기노선이 증가하고 크루즈 관광객 증가 로 인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수학여행단 수요를 대체하기 위한 기업체, 인센티브단체 등 단체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
또 세월호 사고 이후 영업손실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진흥기금 및 중소기업육성자금 등을 지원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