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새로운 아열대과수 '레드베이베리'를 아시나요?

새로운 아열대과수 '레드베이베리'를 아시나요?

by 원지애 기자 2014.06.30

제주시 해안동서 무가온 재배 , 하나로마트 공항 등에 첫 출하
새로운 아열대과수인 의 과일을 처음으로 수확해 출하했다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 원장 이상순 ) 은 내도하는 내 · 외국인에게 새로운 먹거리 제공과 소득원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제주시 해안동에 소귀나무 개량종인 에 대한 제주지역 재배 가능성 검토 연구 사업을 농가와 같이 실증연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지금까지 제주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망고 등 대부분의 아열대과수는 가온재배로 유류비 등 경영비 부담이 커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

하지만 이번에 수확하는 는 중국에서 도입한 것으로 소귀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과수로 추위 견딤성이 좋아 무가온으로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다 .

는 지난 26 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해는 약 300~500kg 정도가 생산될 전망인데 , 과일특성은 500 원 동전 크기 정도로 개당 15~20g 정도이며 당도는 12°Bx, 산도는 1% 내외로 새콤달콤하다 .

올해 생산한 물량은 전량 제주시와 하귀 하나로 마트와 공항 등 3 곳에 200g 당 농가수취단가 5 천원에 계약 판매할 계획이다 .

열매는 설사 , 구토 , 소화개선 , 갈증 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 말린 나무껍질은 한방에서는 혈압강하제나 이뇨제 , 잎은 지사제로 사용 한다 .

현재 해안동 연구포장에 비취 , 완취 등 4 품종의 특성과 꽃피는 시기 , 열매 달리는 습성 등 생육특성과 당도 , 산도 등 과일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

한편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 고유가 시대에 유류비 부담이 적어 무가온으로 재배가 가능한 다양한 아열대 과수 또는 채소를 도입해 지역 적응 시험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 " 이라고 밝혔다 .

원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