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미술레시피, 연극놀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한예종과 함께하는 JDC 문화가득」 사업 중 ‘미술레시피’ 2회차와 ‘연극놀이’ 3회차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14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미술레시피>는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미술의 기초 언어인 조형 요소, 조형 원리를 예술가의 작품과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마다 오전·오후 2개 강의로 구성되며, 수강인원은 각 20명으로 2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된다.

<연극놀이>는 만 5~7세의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상상하고 소통하는 연극놀이 활동이다. 다양한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오후 2개 강의로 구성되며, 수강인원은 각 30명(아동 15명, 부모 15명)으로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총 4주간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20%와 JDC 사업부지 인근마을 학생 20%을 우선 선정하고, 일반학생 60% 기준으로 온라인 전자추첨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발해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 카페(https://cafe.naver.com/kartsedu)에서 문화가득(미술, 연극) 모집공고 신청 양식을 작성한 후 제출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한예종과 함께하는 JDC 문화가득 사업’은 JDC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EDU(주)가 주관하는 문화가치 증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 30일부터 ‘문화가득’, ‘지역상생’ 두 가지 주제로 대상별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가득 프로젝트는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레시피’, ‘연극놀이’ 프로그램과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공연> 제주도민과 예술가의 만남’으로 구성됐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문화공간 ‘낭’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인 한예종과 공동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