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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코로나19 기간 중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우당도서관, 코로나19 기간 중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은?

by 제주교차로 2020.04.08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최대 대출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서관 휴관 중 많이 읽은 책은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서관 휴관일을 기준으로 대출을 분석한 결과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전수진 외 저)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임영주 저) △‘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브레네 브라운 저) △‘관계를 읽는 시간’(문요한 저) △‘소년이 온다’(한강 저)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대출되었다.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읽은 작가 전수진이 집필한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은 새로운 행복 기준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우리가 늘 놓쳐온’ 행복에 관한 일곱 가지 전제의 내용으로 제대로 행복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또한 인문학, 심리학, 문학 등 집에서 편히 읽을 수 있는 책들을 많이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서 대출 예약서비스 기간에 총 7,530권을 대출된 바 있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예약 도서 대출서비스, 순회문고, 스마트 도서관 이용 등 비대면 독서편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