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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수요와 특성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제주도, 도민수요와 특성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by 제주교차로 2020.04.28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44개 사업선정... 총 6억여 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도민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6억1,9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월 공모과정을 통해 신청 받은 사업에 대해 심사 및 보조금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우수프로그램 44개 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주요 사업은

도민 역량개발을 위한 직업능력 향상 분야, 7개 사업에 7,200만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샌드아트지도사 양성 ▲시니어를 위한 노인인지훈련강사 양성 ▲도내 관광업체 직원 대상 국내여행안내사 자격과정 및 미술심리상담사 ▲전통놀이문화지도사 ▲홍차지도사 과정 운영 사업 등

사회적 학습 소외계층 역량개발 분야 : 17개 사업·1억7,100만원.

▲장애인 정서안정과 사회적응을 위한 공예프로그램 및 음악교육사업 ▲외국인 근로자 한글교육 ▲알코올의존 노숙인 서각교실 ▲다문화가정 난타교육 사업 등

지역특성을 이용한 인문교육 및 미래인재양성 분야 : 7개 사업·2억6,700만원

▲지역문화재(방사탑, 방앗돌 굴리는 노래)를 소재로 한 지역문화 프로그램 ▲지역주민들이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만화와 마을의 인문자원을 연결한 지역공동체 강화 교육 ▲청소년 대상 글로벌 챌린지 외국어 퀴즈사업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위한 문화예술 분야 : 13개 사업·1억900만원

▲노인대상 오카리나, 난타, 한자, 영어 교육 및 지역이주민 대상 기타교실 ▲주민대상 글쓰기 수업 ▲중국이주민과 함께하는 중국어 그림책 읽기 사업 등

제주특별자치도 현학수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최근 급속한 사회변화로 인해 평생교육에 대한 도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누구나 다양한 평생교육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앞으로도 평생교육사업 추진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