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로드]카페 안에서 작은 제주를 만나다 ‘미스틱3도(mystic3°)’
[커피로드]카페 안에서 작은 제주를 만나다 ‘미스틱3도(mystic3°)’
by 제주교차로 2020.03.05
한라산이 보이는 멋진 정원에서 즐기는 맛있는 빵과 커피
요즘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지만, 옛날 제주도 여행 중 빠지지 않는 코스였던 ‘신비의 도로(도깨비도로)’.
신비의 도로는 약 100m구간에서 착시현상으로 인해 오르막길이 내리막길로 보이고, 내리막길이 오르막길로 보이는 곳으로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였다. 예전엔 자동차들이 줄줄이 줄지어 비상등을 켜고 느릿느릿 체험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 두 대 정도 체험하는 모습을 목격할 정도로 유행이 지난 관광명소가 되어버렸다.
오늘 소개하는 카페는 바로 그 신비의 도로에 위치한 곳으로 한라산이 보이는 멋진 정원을 가진 카페다. 한라산이 시원하게 보이는 이 카페는 요즘 많이 생기는 ‘뷰카페’이기도 하지만, 다른 카페에 비해 가격은 적당한 편이다. 맛좋은 빵과 함께 커피 한 잔을 멋진 풍경과 함께 마시기엔 안성맞춤인 카페다.
신비의 도로는 약 100m구간에서 착시현상으로 인해 오르막길이 내리막길로 보이고, 내리막길이 오르막길로 보이는 곳으로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였다. 예전엔 자동차들이 줄줄이 줄지어 비상등을 켜고 느릿느릿 체험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 두 대 정도 체험하는 모습을 목격할 정도로 유행이 지난 관광명소가 되어버렸다.
오늘 소개하는 카페는 바로 그 신비의 도로에 위치한 곳으로 한라산이 보이는 멋진 정원을 가진 카페다. 한라산이 시원하게 보이는 이 카페는 요즘 많이 생기는 ‘뷰카페’이기도 하지만, 다른 카페에 비해 가격은 적당한 편이다. 맛좋은 빵과 함께 커피 한 잔을 멋진 풍경과 함께 마시기엔 안성맞춤인 카페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따뜻한 분위기의 1층과 한라산이 한 눈에 펼쳐지는 옥상 그리고 정원 곳곳에 설치된 야외 테이블과 터널찻집이 있다. 터널 찻집은 구멍이 뻥 뚫린 돌 속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볕이 아주 따가운 날에는 이 안에서 차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다양한 테마로 마련된 곳으로 커피와 빵으로 간식타임을 즐겼다면 공원 내를 돌아보며 가볍게 산책을 즐겨보자. 카페가 위치한 곳이 신비의 도로(도깨비 도로)여서 그런지 정원 내에는 다양한 표정과 행동의 귀여운 도깨비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화산석 위에 멋스럽게 뿌리를 내린 분재도 멋스럽고, 멋진 나무를 보호하는 것처럼 서 있는 도깨비 조각상도 인상적이다. 이 나무 주변으론 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이 담긴 나무 조각들이 대롱대롱 걸려 있는데, 도깨비 신들이 듬직하게 서서 모든 소원을 다 들어줄 것처럼 보인다.
다양한 테마로 마련된 곳으로 커피와 빵으로 간식타임을 즐겼다면 공원 내를 돌아보며 가볍게 산책을 즐겨보자. 카페가 위치한 곳이 신비의 도로(도깨비 도로)여서 그런지 정원 내에는 다양한 표정과 행동의 귀여운 도깨비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화산석 위에 멋스럽게 뿌리를 내린 분재도 멋스럽고, 멋진 나무를 보호하는 것처럼 서 있는 도깨비 조각상도 인상적이다. 이 나무 주변으론 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이 담긴 나무 조각들이 대롱대롱 걸려 있는데, 도깨비 신들이 듬직하게 서서 모든 소원을 다 들어줄 것처럼 보인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누릴 수 있는 보상에 비해 조금 과한 것 같은 느낌의 이 정원에는 귀여운 포니도 두 마리가 있다. 카페 카운터에서 500원에 당근을 판매하고 있는데, 어린 친구들과 함께 온 가족들은 동물먹이주기 체험장으로도 훌륭하다. 아이들은 이 정원을 마음껏 뛰어다니며 술래잡기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다. 바닥에 깔려 있는 돌맹이만 조심하면 아이들에게도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정원은 보는 것보다 더욱 넓은데, 가장 끝 쪽으로 가면 계속해서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꾸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직 완성이 덜 된 것 같은 정원이지만, 여기 저기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이다.